[어른반] 대자연 원리/⠀⠀※. 상황별 인연법

1. 인연법 - (6). 상황별로 오는 인연법 - 2). 동업하는 인연

Master_Lee 2024. 11. 9. 02:42
(6). 상황별로 오는 인연법 - 2). 동업하는 인연

 

1. 인연법 - (6). 상황별로 오는 인연법 - 2). 동업하는 인연

  사업을 어떤 인연과 같이 하려고 할 때, 뜻이 맞아서 같이 하는지, 안 맞아도 내 이익을 계산해서 같이 하냐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만약 뜻이 맞아서 같이 한다면 그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는 무조건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뜻이 맞는 다는 것을 무엇을 이야기할까요?

 

  서로에게 이익이 되어서 우리는 뜻이 맞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인생을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 목적과 방향이 같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나의 성장을 위해서 사는지, 돈을 벌기 위해 사는지, 명예를 갖기 위해 사는지, 이 인생의 목적이 방향이 같은 것을 뜻이 맞다라고 합니다. 뜻이 맞으면 대화가 아주 잘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뜻이 안 맞는데, 계산상으로 같이 갈 수 밖에 없다면 이것은 내가 아주 비굴한 것입니다. 뜻은 안 맞지만, 돈이 없으니 돈 때문에, 명예 때문에, 어떤 두려움 때문에 내가 끌려가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조정을 잘 해야 합니다. 뜻이 안 맞을 때는 조금 떨어져 있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습니다. 뜻이 안 맞는데 붙어 있어서 뭔가가 자꾸 부딪치면 서로가 상처를 자꾸 입게 되고, 그럼 이 영혼의 상처가 자꾸 쌓입니다.

 

  인간은 영혼이기에 말로 서로 상처를 받는 것은 내 영혼이 받는 것입니다. 육신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이 자꾸 상처를 받으면 내가 탁해집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 만난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서 서로 상생되고 도움이 되면 같이 가면 되지만, 서로가 좀 답답하다면 조금만 떨어져 있어 보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떨어져 있어도 답답하다면, 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래도 상대가 계속 쫓아오려고 하면, 그럼 말 없이 떠나서 숨어버려야 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할까요? 이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내가 부딪치면 저 사람을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어렵게 하면 나도 어려워집니다. 내가 피하는 것도 그 사람을 위해 피한다면, 내게도 도움되고 그 사람에게도 도움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떨어져서 내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연을 처음 만날 때, 처음부터 어떻게 하느냐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연인의 관계를 예를 들어볼께요. 연인이 될 수 있는 인연이 만나서 서로에게 큰 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 여자가 남자가 자신의 손을 잡는 것을 허락 안 해주면, 상대는 계속 내 주위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손을 잡혀주니, 점점 이 손이 남자 자기의 것이 되어 갑니다. 나중에 손을 자기 멋대로 잡습니다. 나중에는 손을 빼면 왜 빼냐고 성을 냅니다. 자기 것이라는 것이죠. 욕심이 한정이 없습니다. 이것이 지구에서 공부하는 우리 인간입니다. 인간은 육체를 쓰고 있는 영혼신입니다.

 

1. 인연법 - (6). 상황별로 오는 인연법 - 2). 동업하는 인연

 

 

  일상에서 사소해 보이는 이 하나하나가 모두 영적인 공부입니다. 우리는 신들이라서 시샘합니다. 신들이라 신싸움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나를 발전시킬 수도, 나를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신들이 지구에 와서 공부하는 질량을 축적시킬 수 있는 시간은 엄청나게 중요한 시간입니다. 인간으로 100년 살면 육신은 폐기하면 되지만, 신은 영원히 존재하기에, 이 때 키운 질량이 자연에 가서 그 만큼의 자연의 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여기에서 기운을 확장시켜 떠나야 하며, 이것이 무엇보다 1순위입니다.

 

  영혼의 성장이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이지, 아파트 몇 채 갖고, 건물 갖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대신, 내가 아파트 2채 갖고 있으면, 만나는 인연들이 달라집니다. 땅을 어느정도 갖고 있으면 만나는 인연법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질량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며, 이 환경에서 결국 나의 영혼의 질량을 높여야 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것도, 질량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것이지, 그것이 너의 재산이라서 좋아할 건 없는 것이죠.

 

  내가 만약 대학교 교수면 만나는 층과 인연들이 다릅니다. 그럼 내가 이 환경을 철저히 쓸 수 있나요? 활용할 수 있나요? 이런 것은 나의 실력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내가 회사를 운영하니 만나는 인연들이 다르고, 내가 아이스크림 장사하면서 만나는 인연이 달라집니다. 내게 온 이 환경을 감사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인연과 다툴 수도 있습니다. 이 순간에 감정이 올라왔다고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이 싸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그러면 그 순간에 "우리 지금은 잠시 시간을 갖고 오늘 저녁에 우리 이것을 갖고 대화해보자. 미안해요" 하고 딱 물러날 수 있는 지혜도 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싹 물러나주니 나중에 보니 상대방이 자기가 더 미안함을 느낍니다. 커피나, 와인을 한 잔 하면서 아까 미안했다고 이렇게 대화를 나누니 이 때는 다시 지혜가 나와서 바른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답은 당장 막힌 이 순간에서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해결책과 답은 시간이 좀 지나서 정리되어서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공부를 하지 않아, 성질이 급하니 당장 답을 내려고 하니 서로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한 발 물러서 주세요. 이런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갈 때, 내 인생의 어려움이 풀리고, 좋은 일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요약
  인연과 동업하려고 할 때는 서로의 목적과 방향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뜻이 맞으면 대화가 잘 통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지만, 맞지 않으면 거리두기를 통해 서로를 위해 서로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영혼이기에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받으면 영혼에 탁함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삶에서 만나는 환경과 인연은 영혼의 성장을 위한 기회로, 이를 감사히 여기고 현명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갈등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반응 대신, 시간을 두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문제가 커지지 않고 해결책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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