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인연법 - 2. 가족 - (3). 부부인연이란? - 1). 바른 결혼 인연 분별법
(3). 부부인연이란? - 1). 바른 결혼 인연 분별법
①. 삶의 목적에 맞는 결혼
우리가 왜 결혼을 하는지 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하기 위해 지구에 태어났는지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우리는 내 인생의 사명을 받아서 지구에 왔습니다. 내가 어떤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야만 하는 그 인생의 길을 가져왔으니, 그 길을 공부하고 그 길로 바르게 살아 진정한 내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양’의 기운만으로는 인생일 펼칠 수 없습니다.
"그럼 그 지구에서 오면서 받아온 사명이 무엇이냐?"
"내 인생의 길은 무엇인가?"
사람이 사는 이유는 나의 사상을 펼치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인간으로 육체를 받아서 지구에서 인생을 사는 근본은 나의 사상을 세워서 이것을 펼치고 다시 돌아가는 인생을 살기 위함입니다. 나의 사상을 바르게 세우는 것을 교육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돈을 많이 갖고 있다가 가겠다', '축구를 열심히 해서 세계 1위를 하고 가겠다'는 것은 사상이 아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내가 만나는 인연들에게 바른 교훈을 남기고 가는 사람, 이것이 사상입니다. 이것이 내가 삶을 살면서 나를 갖추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상을 갖추는 것이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글을 배우고, 수학을 배우고,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앞으로 만날 인연들과 소통을 하기 위한 도구이며, 교육 안에 포함된 일반지식이란 한 분야이지, 이 자체가 교육 전체가 아닙니다.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인생이란 내 사상을 바르게 확립한 이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내 사상을 펼치고 가느냐가 인생의 목적입니다. 이 인생의 목적이 이뤄질 때만이 우리는 인생의 목적을 달성했기에 비로소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평소에 말하는 행복은 행복이 아니라, 그냥 좋은 것이다.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어! 나는 행복해"
이는 행복이 아니라, 좋은 것입니다. 좋은 것은 좋았다 말았다 하지만, 진정 자신의 인생을 바르게 살아서 행복에 도달했다면 행복했다 말았다 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항상 매일매일이 더 행복해질 뿐입니다.
②. 결혼 상대자를 선택하는 기준
다시 결혼의 주제로 돌아와볼까요? 결혼을 할 때 무엇을 첫번째로 봐야 할까요? 딱 하나입니다. 내 사상과 맞는 사람인가를 봐야 합니다. 그래서 내 분수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내 상대가 아직 공부를 하고 더 발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나 역시 스스로를 발전하고 공부를 해나가야 이 사람과 만날 수 있습니다. 저 사람은 앞으로 뭔가를 더 노력할 사람인데, 그 사람 옆에 가서 나는 스스로 발전하는 노력은 안하고 안주하려고만 하고 있었으면, 100% 무시 받고 상처 받고 버림받게 됩니다. 대자연은 질량의 법칙으로 운행되기 때문입니다.
결혼 대상의 인연을 보내주는 것은 대자연이 해주는데, 첫 만남 이후 바르게 만나고 결정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몫입니다. 그래서 내가 갖춘 실력에 따라 좋은 인연을 잘 보고 잘 결정할 수도 있고, 안 좋은 인연을 잘못보고 내가 선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잘 선택했던, 안했던, 너가 이 사람을 결혼해야겠다라고 선택하면, 이 때부터는 대자연이 결혼 인연을 더 이상 안 보내줍니다. 그런데 내가 결정을 아직 안 하면, 대자연은 항상 다른 결혼 인연을 보내줍니다. 서로 업의 고리에 걸린 인연법에 따라 계속 인연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부부가 만나는 이유는 서로의 업을 소멸하기 위해서 만납니다. 내가 당신에게 업을 갚아야 할 원리가 있기 때문에 당신과 부부로 만나는 것입니다. 이런 빚쟁이 리스트 중에 좋은 조건의 인연이 먼저 내게 와서 서로 면접을 봅니다. 그래서 내 빚을 갚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게 그 빚을 갚고 업을 소멸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이 사람을 선택하면, 이 때부터는 이 사람을 위해 사는 그 자체가 빚아가는 것이 됩니다. 상대도 마찬가지이지요.
이렇게 빚을 갚아야 하는 관계인데, 내가 너를 통해 내 이득을 보려고 하면, 빚을 갚아야 할 처지인데, 더 큰 빚을 지고 있는 꼴이 됩니다. 이는 잘못된 것이기에, 100% 너는 눈물 흘리며 상처받고 아파해야하고 어려움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 내가 나와는 맞지 않은 너무 높은 인연을 욕심내서 만나도, 너 조건에 맞지 않는 것을 너의 욕심으로 너가 억지로 잡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으면서 다 눈물로 쏟아내야 합니다. 즉, 눈물을 흘려서 힘들어 하는 사람을 불쌍히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욕심내서 먹은 만큼 눈물을 흘리는 것이죠. 내가 내 자신을 갖추려고 노력하지는 않고, 노력 없이 아주 탐스러운 사람을 억지로 붙드니, 그렇게 고집을 부린 만큼 나는 배로 시련을 겪고, 아픔을 다 겪어내야 합니다.
결혼을 해서 상대를 결정할 때에는 내가 이 사람을 위해 살 수 있는가? 나는 스스로 그렇게 갖추었는가? 이런 것을 먼저 봐야지, 저 사람이 돈이 많아서, 저 사람의 높은 지위가 내게 얼마나 이득이 될것인가?로 결혼하니 이들은 가슴이 피멍이 드는 아픔을 다 겪고, 100% 다 헤어지게 됩니다. 내가 이 사람의 이상과 사상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실력이 되고 근기가 되는가? 그것이 아직은 무거워 보인다면, 단호하게 결혼하면 안 됩니다. 이 사람을 거절하면, 대자연이 내게 좀 더 낮은 인연을 줍니다. 내가 결정을 안 하면 인연은 계속 옵니다. 그래서 아무리 선을 100번 봤어도, 내가 나이가 아무리 들었어도, 또 선 볼자리가 생깁니다. 내가 아직 결정을 안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상대를 결정하고 나면 선볼자리는 자연스럽게 다 끊어집니다. 빚의 고리가 걸린 인연법으로 너의 업을 소멸시킬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자연이 작업하기 때문에, 내가 결정할 때까지 인연은 계속 오게 됩니다.
우리가 결혼상대를 잘못 결정하는 이유는 이런 원리와 사람의 내면을 볼 줄 모르고, 겉모습만 보고 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즉, 결혼 면접을 어떻게 보는지 몰라서입니다. 상대의 근기를 보고, 또 내 근기를 보고 상대를 위해 살 수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겉모습의 돈과 직위를 보고 판단을 하니, 이미 가시밭길 삶을 예약한 것이 됩니다. 그렇게 잘못된 삶을 10년 살고 이혼하면, 이때부터 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는 서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결혼 면접을 볼 땐, 겉모습이 아니라, 사람을 봐라. 돈, 직위 이런 것으로 보지 말고, 이 사람의 사상이 뭔지, 어떤 인생을 살려고 하는지, 나는 거기에 맞춰서 갈 수 있는 실력이 되는지 등을 봐야 합니다.
또 한가지는, 상대가 나보다 큰 이상과 뜻을 갖고 있는 경우입니다. 결혼 시기는 20-30대이기에, 지금 이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의 완성은 훗날 이뤄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 사람은 그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봐야 합니다. 앞으로 이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 큰 뜻을 위해 계속 공부를 해나갈 것인데, 나도 거기에 맞춰서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내 공부를 하지 않고 나는 안주하면서 이 사람에게 짐이 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내 욕심으로 이 사람의 삶을 방해한 만큼, 온갖 수모와 어려움을 다 겪게 됩니다. 1% 빠짐없이 이 아픔으로 다 겪으면서 토해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의 공부에 맞춰서 갈 수 있는가? 내 공부가 처지면 나는 이 사람과 분리되고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내가 같이 올라가야 함을 알고 그럴 각오로 결혼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멋져보이고 탐이 나서 고르지 마세요. 상대에 맞춰 그 역할을 내가 못할 것 같으면 미련 갖지 말고, 이 사람을 보내고, 내 조건이 맞는 사람을 만나야 나한테도 좋습니다. 또 그것이 진정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에는 미인박복이란 말이 있습니다. 미인들의 삶의 후반부가 다 어렵게 산다는 뜻의 속담이다. 미인들은 외모가 예쁘니 내면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약한 것입니다. 왜? 내가 노력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다가오고, 인정해주니까요. 그래서 결혼을 해도 나를 갖추려는 노력을 하는 대신 자꾸 내가 더 대접받으려고만 듭니다. 내가 기대하는 대접을 못 받으면 자꾸 서운함이 쌓이고, 이것이 결국 갈등이 됩니다. 그러니 나중에는 버림받게 되고 남은 평생을 외롭게 살게 됩니다.
부부끼리 대화만 잘 통하면, 경제건 뭐건 환경을 다 따라오게 자동으로 되는 것입니다. 대화만 잘 되면 필요한 것이 다 들어옵니다. 이 대화가 안 되는 부부라면, 이것을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까부터 찾고 정리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내가 이해가 안 가도, 웃으면서 좀 더 이해해보려고 하고 이렇게 노력하는 것 자체가 우리의 삶이 윤택해지고 있는 순간임을 알면 됩니다.
결혼은 목적과 명분이 뚜렷해야 한다. '나는 왜 결혼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바른 기준이 서야 합니다.
"내가 외로워서?"
"내가 도움 받으려고?"
만약 이렇게 해서 결혼을 한다면, 대자연에 맞는 바른 명분이 아니기 때문에, 헤어질 확률이 높고 내 인생은 어려워질 것입니다. 서로에게 빚이 있어서 상대를 도와줘야 빚이 없어지는 관계가 부부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뜻이 서로 맞는지를 대화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나는 이 사람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가? 또 상대는 이 결혼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나누면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나와 뜻이 같은지 등을 맞춰보는 것이 결혼 상대자의 면접 방법이 되어야 합니다.
자식을 낳기 위해 결혼했던 과거 시대와 지금의 지식 시대의 결혼법이 다릅니다. 앞으로는 이런 지식을 갖추고 내가 상대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의 홍익 시대가 오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개인일수도 있고, 지역일수도 있고, 나라일수도 있고, 인류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자식 낳아서 키우고, 내 외로움 채우려고 결혼하면, 이 시대와 맞지 않아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내 인생을 바르게 살고, 상대를 위해 내 의무와 내가 해야할 할일을 하기 위해, 이런 할일을 같이 하기 위해 이 상대와 결혼을 한다면 이 시대에 맞게 바르게 결혼하는 것이 됩니다. 결혼 전에 서로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서로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서로의 가치관이 맞는지, 서로의 이념과 뜻이 같은지 등을 충분히 대화하고 의논하고, 이것이 맞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것이죠. 어떤 인생을 살지 이런 사상과 뜻이 서로 맞을 때 서로 대화가 통하기 때문입니다.
밥하고 빨래 해줄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 많이 벌어와서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데 이렇게 잘못된 명분으로 결혼하면, 지금 내 인생에서 내가 받아온 역할을 남을 위해 하고 돌아가야할 이 시대에, 너는 너의 인생의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또 상대의 시간도 낭비하게 된 만큼 상대도 내게 큰 상처를 입히고 떠나니, 나는 100%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 새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결혼이란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상대자를 고를 떄, 최소 3년은 서로를 알아보고 대화를 나눠보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관찰해보고 나서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고 대화가 되는 사람이면 이 때 결혼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1년 만나고 결혼하면 그 만큼 후회하게 됩니다.
③. 후천시대에 맞는 결혼법
후천시대에는 하늘에서 직접 천지대공사를 하기 때문에, 땅에서 인간들의 잣대와 주관인 힘의 원리로 이끄는 것이 통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2013년부터 대자연의 법칙이 바뀐 후천시대이기 때문에, 이런 힘의 원리는 앞으로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내가 돈을 더 많이 가졌다고, 내가 힘을 더 많이 가졌다고, 못 가진자를 힘으로 구속하고 힘으로 끌고가고, 못 가진자는 할 수 없이 따라가야하는 시대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부부관계도 똑같다. 내가 상대를 이해시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성장하면서 가야 하는 후천시대이지, 내가 힘이 더 많다고 너를 무시하고, 힘으로 굴복시켜서 상대를 끌고가려 하면 할 수록 너는 어려워지고 외톨이가 됩니다. 선천시대에는 그렇게 하면서 모두가 발전하도록 허용했지만, 후천시대의 대자연 법도는 모두가 다 성장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 상대를 힘으로 끌고 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힘으로 끌고 가려는 사람이나 기업, 단체는 다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후천시대 대자연의 법도는 내가 얼마나 너를 위해 사는가가 내 인생이 되는 시대임으로, 내 역할을 할 때만이 나 역시 진정으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대에 제일 이상적인 부부는 서로 말이 통하고, 대화가 통하고 서로에게 도움되고, 각자 받아온 사명을 다 이루기 위해 살며,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너를 위해 사는 홍익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한 팀으로 사는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절대 헤어질 일 없고, 계속 가까워지며, 결국 대자연에 부부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런 부부는 서로 존중하면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습니다. 눈빛만 봐도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게 됩니다. 이렇게까지 하나가 되는데, 이렇게 일심동체가 되었을 때, 대자연에 부부로 인정받고, 이는 죽어서도 함께 하는 관계가 됩니다. 그 만큼 서로가 노력한 시간과 질량이 있기 때문이죠.
인간은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동물은 먹이로 100% 길들일 수 있습니다. 물질적인 에너지만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먹이로 절대 길들일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힘이 없어서 당분간은 따르겠지만, 언제든지 힘을 갖추는 즉시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동물 육체를 쓴 영혼이기에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치기도 합니다.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내가 더 잘났다고 상대를 무시한다면 이 부부는 서로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붙어 살지만, 마음은 이미 떠난지 오래인 것이죠. 그럼 왜 붙어 살까요? 어떤 물질적인 조건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홀로서기 두렵기 때문에 등등에 묶여서 서로가 엄청 힘듦에도 참고 억지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가 자신을 공부하고, 대자연의 공부를 해서 이 방향을 돌리지 않는 한, 절대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 냉철한 대자연 법칙의 시대가 지금의 후천시대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맞는, 지금 시대에 맞는 바른 분별로 바른 결혼을 하고, 바른 결혼생활을 이어가야합니다.
후천시대의 결혼 상대는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내가 너에게 도움이 된 사람하고 결혼해야 합니다. 결혼을 한번 실패하면 하늘에 전과가 달리기에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결혼할 상대는 정확하게 내가 그 사람을 먼저 이롭게 했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나로 인해서 그 사람이 이롭게 되었는가? 그 사람이 내게 얼마나 도움을 줬는가가 아닙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이로운 역할을 했는가입니다. 그러면 결혼 상대자 리스트에 안에 넣으면 됩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돈을 많이 벌어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마디 한마디 말이 그 사람에게 이로웠는가입니다. 서로 의논해서 대화해보니 이런 것들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이 사람과 가까워집니다. 이렇게 되면 이사람이 내 가족보다 더 나은 인연 인 것입니다. 이렇게 가까워지는 척도가 높으면 결혼해서 부부가 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의논해서 뜻을 맞춰보니 30% 이상 맞았다면 서로 결혼해도 된다는 신호가 옵니다. 결혼 후에 서로 노력해서 70%까지 뜻을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이는 결혼 상대입니다. 돈이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뜻이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경제라는 조건만 바라보고 결혼하면 100% 헤어지고 결혼실패, 인생실패해서 젊은 청춘은 다 낭비하고 정확히 싱글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이런 고통은 엄청나게 쓰고 아픕니다. 인생이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이렇게 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00년 길면 길고 짧으면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바르게 공부해서 서로 인생의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가기 위해 우리는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요약
결혼은 내 삶의 목적과 사상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여, 서로를 위해 살아가고 성장하며 대화가 잘 통하는 관계를 이루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외모나 재산, 지위 같은 외형적 조건이 아니라, 내면적 가치와 뜻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이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야 합니다. 부부는 서로의 업을 소멸시키며 홍익이념을 실천하는 팀으로 살아야 하며, 후천시대에는 힘이나 물질적 조건에 의존하는 관계가 아닌 상호 존중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관계가 중요합니다. 결혼은 신중하게 상대를 선택하고, 충분한 대화와 관찰을 통해 서로의 사상을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결혼은 각자의 인생 목적을 달성하고,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