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반] 홍익 태권도 & 명상 (타이치)/6. 명상 메세지
말은 내가 하는것 이지만 판단은 상대가 한다
Master_Emma
2024. 11. 12. 06:42
내 뜻대로 상대가 따라주지 않을 때 불편하거나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상대에게 이루고 싶지만 되지 않는 것은
상대의 탓이 아닌 내가 상대에게 맞게 이해되게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말은 내가 하는 것이지만, 그 판단은 결국 상대가 내립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말을 하기 전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상대가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지,
내가 말하는 의도를 충분히 전할 수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보세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침묵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말은 서로에게 신뢰를 줄수도 있지만 ,
말로인한 부딪힘은 상대를 다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한 말을 상대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는 상대를 얼마큼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지
상대를 공부하고 상대에게 맞게 말을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