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인연법 - 1. 인연법 - (7). 상황별로 보는 인연법 - 5). 끊어졌던 인연
(7). 상황별로 보는 인연법 - 5). 끊어졌던 인연
1. 끊어졌던 인연 다시 만날 때, 바른 방법
인연이 끊겼다가 새롭게 만날 때 상대를 대하는 법칙은 단 하나 입니다. 다시 면접을 새롭게 봐야 합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 기억들 모두 다 놓고, 지금 현재의 나에서 다시 면접을 새롭게 봐야 합니다. 바르게 시간 낭비 없이 지냈다면, 나도 변했을 것이고, 너도 변했을 것입니다. 과거의 것은 놓아야 합니다. 다 놓고 다시 면접을 봐서 내게 맞는지를 척도를 재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만났다고 바로 결합하는게 아니고,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이제부터 조금씩 교류를 해보는 것입니다. 대화를 하는 것이 교류를 나누는 것입니다. 만나서 밥 먹었다고 교류 아닙니다. 대화해보니, 대화의 질이 얼마나 성숙했는가, 앞으로 나와 다시 맞춰갈 수 있는지의 척도를 재야 합니다. 나하고 뜻이 맞고 앞으로 나눌 수 있다면 지금 내 인연이 맞습니다. 앞으로 가면서 서로 부딪치지 않고 이해하고 서로 도움되고 상생될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이 사람은 지금부터 내 친구도 될 것이고, 내 인연들로 연결될 것입니다.
헤어진 인연을 다시 면접 볼때는 100일간은 대화해봐야 합니다. 3일해보고 결정 내리면 또 안 좋게 헤어져야 합니다. 100일간 꾸준히 만나보면서 교류해보세요.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100일 동안 해보면, 그 사람의 빠진부분, 채워진 부분이 다 보입니다. 30일 교류하니 어느 깊이까지 나눌 수 있고, 70일까지 교류하니 더 깊은 깊이까지 나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70일 때 딱 결정내리면 큰일납니다. 70일 동안 잘 나눴다면 100일까지 모든 것을 다 꺼내서 나눌 수 있습니다. 100일 후에 결정하세요. 100일 끝나고 하루 후에 101일째도 괜찮습니다. 100일 안에는 결정하지 마세요. 다시 내가 영혼의 상처를 입지 않으려면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100일입니다.
헤어진 인연을 다시 면접보고 연결하기 위해서는 100일은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100일동안 노력 해 봤는데 잘 안 되고 잘 모르겠다면, 그런데도 서로 노력하고 싶다면, 3년 노력해야 합니다. 아무리 안 되고 최소 100일은 노력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100일이 최소기간이라는 것이죠. 함부러 결정하지 마세요. 또 깊은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결혼을 한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옵니다. 다시 돌아오면 100일 동안은 절대 결정하지 마세요. 또 상처입기 싫으면 교류는 하되 결정은 하지 마세요. 노력은 100일을 할 수 있고, 완전한 것은 3년입니다. 이렇게 노력해서 다시 만난다면 전처럼 상처입지는 않을 것입니다.
2. 사람은 하루만에도 바뀔 수 있다
어제 본 사람을 오늘 그대로 대하려 들지 마세요. 사람은 하루 밤새에도 변하고, 1시간 만에도 변합니다. 헤어질 떄는 헤매고 있다가 꼬이니 헤어지는 것입니다.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때는 또 분명히 다시 면접을 보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면접볼 줄 아는 내 자신을 키워놨다면, 전에 있었던 일도 그 당시 느꼈던 감정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내 관점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관점이 바뀌면 이 사람을 대하는 행동도 전과는 달라집니다. 내가 달라지지 않는데, 상대가 변할것이란 생각하지 마세요. 너의 질량이 모자랄 때에는 아무리 어디가서 노력해서 달라져서 왔어도, 딱 그 질량만큼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 질량을 갖추세요. 사람을 떠나서 이별을 했다면 이별한 것으로 그 감정에 멈춰서 기억하지 말고, 얼른 돌아서서 내 자신을 빨리 갖춰야 합니다. 내가 갖춤이 모자라면 사람이 항상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나의 질량이 모자라면 사람이 항상 떠납니다. 반대로, 내가 질량이 우수하면 사람이 떠나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를 떠났을 때에는 내 질량이 약해서 떠난 것이지, 그 사람 질량이 약해서 떠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 한명 한명이 우주에 떠있는 행성과 같습니다. 끌려가는 행성은 질량이 약해서 다른 질량이 필요해서 다른 더 큰 행성에 끌려갑니다. 서로 행성들이 질량의 법칙으로 서로를 보완하면서 살아갑니다. 서로 질량이 맞지 않아 비대칭이 일어나면 튕겨나게 되어 있고, 완전 크게 튕겨나면 모든 행성이 파괴되기도 합니다. 이와 똑같이 내 주위에 한사람 한사람 있는 것이 내 주위에 행성을 준 것입니다. 너 한 사람 자체가 행성이고, 너 바운더리에 준 행성은 관리를 잘한다면, 전부다 내게 이로움을 주게 되어 있는 인연들입니다. 내 자신의 질량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것만 잘 집중하면, 나머지는 자연이 다 스스로 이루어줍니다. 내가 모자라면 모자라는대로 이뤄질 것이고, 내 질량이 좋으면 좋은대로 자동적으로 알아서 이뤄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자동 시스템이 바로 에너지 질량의 이동법칙이고, 대자연이 이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서 대자연이 움직이는 것은, 지금 인간인 내가 움직이고 있는 것과 똑같은 원리로 움직입니다. 수십개의 은하가 질량의 법칙으로 움직이는데, 그 은하 안에 우리 은하가 있고 우리 은하 안에 태양계가 있고 지구가 있고 지구 위에 인간인 내가 있기에 다 똑같은 원리인 것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를 알면 열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하나를 몰라서 모든 것이 다 헝클려 있는 것입니다.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날 땐 분명 이유가 있어 대자연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이 때 중욯나 것은 과거 헤어졌을 때의 기억이나 감정, 관점으로 그 사람을 보면 안 됩니다. 그렇게 봤다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발전이 하나도 없었다는 뜻이 됩니다. 질량이 차서 생기는 관점 변화가 없었다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요약
과거의 인연을 다시 만날 때는 모든 기억과 감정을 버리고 현재의 자신과 상대를 새롭게 평가해야 합니다. 즉, 다시 만났다고 즉시 결합하지 말고 처음 만나는 것처럼 천천히 교류를 이어가야 하며, 최소 100일간 꾸준히 대화를 통해 상대의 변화와 현재의 자신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의 모습 그대로 대하려 들지 말고, 자신의 성장을 먼저 이루어야 합니다. 자신의 질량을 갖추면 자연스럽게 좋은 인연이 유지되며, 재회 시에도 과거의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성숙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발전과 신중한 접근이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열쇠입니다.